1.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 되는 방법
오늘은 최서영 작가의 에세이,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의 마지막 세 번째 리뷰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누군가의 에세이를 세 번에 걸쳐서 리뷰한 적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이 책은 지금 제 자신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주었고, 두고두고 실천하고 싶은 문구가 많아 복습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작가는 우리가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1.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기 2. 나를 제대로 사랑하기 3. 스스로 흑역사를 만들지 말기 4. 일 잘하는 방법 숙지하기
최민식 주연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자기 연민에 빠진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듣더라도 그것을 못 받아들인다."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中 자기 비하, 자기 연민에 빠진 사람은 행복한 방법을 듣더라도 스스로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끊임없는 불행의 늪에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낄 때에는 우리의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직시하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문제가 해결된 이후 나의 모습은 어떠할지 상상의 나래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최서영 작가님은 슬기로운 회사생활 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했습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고 선배가 사주는 공짜 밥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며, 프로의 마인드를 장착할 것!
2. 일 잘하는 사람 특징
2-1. 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특징
우리는 모두 회사에서, "일을 참 잘한다"라는 칭찬을 듣고 싶어 합니다. 누군가 "당신 일 진짜 못하네요"라는 무례한 비판을 한다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칭찬을 듣고 싶다면 그에 맞는 사람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8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커뮤니케이션 능력 | 2. 업무기한을 잘 지키는가? | 3. 개인적 감정을 일에 개입시키지 말것 | 4. 확신과 자신감 갖기 |
5.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 하는 역할을 정확히 아는가? | 6. 밝은 얼굴인가? | 7. 불평불만을 늘어놓지 말기 | 8. 일의 양면성을 이해하고 있는가? |
2-2. 일의 양면성 이해하기
1번부터 7번까지의 내용은 누구나 타이틀을 읽자마자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8번, 일의 양면성을 이해하는가에 대해서는 한 번에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일의 양면성을 이해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할 수는 없는 현실, 나에게 주어진 일은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즉,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만은 않은데?" 하는 생각이 든다면, 우리는 모든 일은 양면성이 있으며, 나의 마음가짐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잘 되는 사람의 특징
최서영 작가님은 또한, 잘 되는 사람들의 특징과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합니다. 다음은 무엇이든 잘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1 | 타인의 영향력이 나의 삶이 휘둘리지 않는다. |
2 | 자신의 실수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고 실수를 실패라 여기지 않는다. |
3 | 미리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는다. 과도한 걱정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
4 |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
5 | 유연한 사고를 가져서 규정, 한계에 얽매이지 않는다. |
어떻게 보면, 이 책의 대부분의 제안은 우리가 이미 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을 통해 익혀왔던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에 내던져지면서 어떻게 살아야 내가 행복한지, 무엇이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잊어왔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제가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것, 용기 내어 이루고 싶은 일을 주저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 중반에는 해외 유학을 포기하고 편하게 남들처럼 사는 것이 맞다고 착각했습니다. 최서영 작가님의 에세이,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를 선물해 준 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요즘 시대에 흔한 힐링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은 우리를 그냥 위로해주는 책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 실천사항을 담고 있어 두고두고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멋지고 당당한 삶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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